Musangsa 2025년 07월 07일

보시

서산

[본문]

가난한 이가 와서 빌거든
힘있는 대로 나누어 주라.
한몸처럼 불쌍히 여기는 것이
참된 ‘보시’ 니라.

[평설]

나와 남이 둘이 아닌 것을 한몸이라 한다.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 것이 우리 인생의 한 세상살이이다.

-서산대사 선가귀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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