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usangsa 2026년 07월 24일

병을 두려워하지 마세요

우리의 육신은 참된 ‘나’가 아닙니다. 무엇이 우리의 참나입니까? 모든 인간은 자신의 참나를 찾아야 합니다. 이 질문에 답을 찾으면, 고통으로부터 해방되고 생사(生死)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.
병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. 누구나 내 몸에 무슨 일이 생길까 두려워하기 마련입니다.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. 일찍 가느냐 늦게 가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. 다시 묻겠습니다. 인간은 무엇입니까? 이 답을 꼭 찾아야 합니다! 그러면 죽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분명해집니다. 강하고, 똑똑하고, 권력을 가진 사람들도 있습니다. 하지만 삶의 방향이 확실하지 않으면, 죽을 때 그들의 마음은 이리저리 떠돌며 헤매게 됩니다.
살아있다는 것은 행운입니다. 살아있을 때 내 삶의 주인을 찾아야 합니다. 스스로에게 ‘나의 주인은 누구인가?’라고 물어보십시오. 주인을 찾으면 언제 죽음을 맞이하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. 삶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. 이 몸은 생겼다가 사라지는 뜬구름과 같습니다. 당신은 무엇입니까?
어떤 병에 걸렸든, 참나는 병들지 않습니다. 오직 육신이 아플 뿐입니다. 무슨 병이든 병은 오히려 수행에 도움이 됩니다. 병이 없으면 더 많이 원하고 욕심만 부리게 됩니다. 그러면 자신의 참나를 깨닫지 못하고, 가야 할 방향도 모르게 됩니다. 그 상태로 죽음을 맞이하면 아주 큰 문제가 생깁니다.
내가 죽어간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. 죽음을 앞두면 모든 것을 내려놓기 쉽습니다. 어차피 죽으면 아무것도 가질 수 없으니, 욕심과 집착을 버리기 쉬워집니다. 지금 당신은 병에 걸렸습니다. 무엇을 원하십니까? 돈입니까? 성욕입니까? 권력입니까? 도대체 무엇을 원합니까? 죽어간다는 것을 알면 참나를 찾기가 훨씬 쉽습니다. 이 병이 참나를 찾는 것을 돕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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